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는 14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2025 위뜨 애슬라이프 페스티벌'을 열었다.ⓒ 뉴스1/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14일 낮 1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에는 요가복을 입고 요가 매트를 든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일부는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가 적힌 쇼퍼백을 들고 있었다.
위뜨는 이날 성수동 소재 어브 스튜디오에서 웰니스 축제인 '2025 위뜨 애슬라이프 페스티벌'을 열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 국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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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는 14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2025 위뜨 애슬라이프 페스티벌'을 열었다.ⓒ 뉴스1/김진희 기자.


'애슬라이프' 경험하러 약 500명 방문…위뜨 브랜드 체험도
이번 페스티벌 행사는 매월 8일 브랜드데이인 위뜨데이를 기념해 진행해 온 기존종목추천사이트
'애슬라이프 클래스'를 규모감 있게 확장해 개최한 것으로 최초로 열렸다.
위뜨는 보다 많은 이들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진정한 '애슬라이프'(Athletic+Life style)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건물 1층 내부에 들어서면 위뜨 브랜드 스토리와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해 놓은 공간이 조성돼 있다. 브랜드 주력 아황금성배당
이템을 전시해 직접 원단이나 재질을 만져볼 수 있다.
주력 아이템 외에도 위뜨의 다양한 제품이 마련돼 백화점 매장을 방불케 했다. 직접 제품을 입어볼 수 있는 피팅룸도 있고 마음에 드는 제품 구매도 가능했다.
감탄, 티슬로, 더마비 등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준비한 타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을 비롯해 셀카를 찍고 인화바다이야기 무료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조성됐다 .쉼터 공간도 있어 여유롭게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건물 외부에서는 낮 12시와 오후 2시 30분에 기다란 줄이 이어졌는데 '꽝 없는 럭키 룰렛 이벤트'가 열렸기 때문. 100% 경품을 지급해 방문객으로부터 인기 만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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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는 14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2025 위뜨 애슬라이프 페스티벌'을 열었다.ⓒ 뉴스1/김진희 기자.


K-팝 댄스부터 요가·필라테스·러닝까지…2주 만에 티켓 완판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은 위뜨가 엄선한 알찬 프로그램이었다. 위뜨는 스트레스 관리부터 체력 증진, 내면의 힘을 깨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레전드 강하나 강사, 국내 최고 공 사운드 연주가 이사벨곽 강사, 아로마 테라피 통증케어 요가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지혜 강사 등 위뜨 앰배서더 라인업을 포함해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총출동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 K-팝 댄스, 훌라 댄스, 러닝 등 다양한 클래스가 연이어 진행됐다. 미리 티케팅을 통해 클래스 신청을 했다.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는 14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2025 위뜨 애슬라이프 페스티벌'을 열었다.ⓒ 뉴스1/김진희 기자.


기자는 '무알코올 하이볼과 함께하는 릴랙스 요가' 클래스를 미리 신청해 수업을 들었다. 클래스는 1시간가량 진행됐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몰입도가 높았다.
실제 클래스를 듣는 1시간 동안은 오롯이 강사의 멘트와 내 몸에만 초점을 맞췄다. 잠깐이지만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기분이었다.
한 남성 방문객은 "지인을 따라 페스티벌에 오게 됐다"며 "요가는 한 번도 해보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웃어 보였다.
또 다른 여성 방문객은 "아침부터 와서 필라테스, 요가 두 가지 클래스를 들었다"며 "필라테스와 요가 모두 오늘 처음 시도해봤는데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도전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위뜨 애슬라이프 페스티벌은 총 480석으로 전체 매진됐으며, 클래스 티켓은 오픈 2주 만에 완판됐다고 한다.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는 14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2025 위뜨 애슬라이프 페스티벌'을 열었다.ⓒ 뉴스1/김진희 기자.


페스티벌 정례화로 고객 접점 확대…프리미엄 애슬레저 시장 선도
최근 국내 애슬레저 시장이 커지면서 안다르, 젝시믹스 등 한국 브랜드는 물론 룰루레몬, 알로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위뜨 관계자는 "철저한 타깃 세그멘테이션을 통해 온 오프라인 주력 타깃층을 나눠 판매전략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뜨는 단순히 애슬레저를 넘어 일상, 운동, 여행, 휴식의 경계를 허문 '애슬라이프'를 지향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매장 확대, 페스티벌 정례화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공식몰과 같은 온라인 마케팅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프리미엄 애슬레저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위뜨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늘어나고 경쟁력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과 브랜딩이 더욱 중요하다"며 "'위뜨 애슬라이프 클래스', '위뜨 애슬라이프 페스티벌', '위뜨 웰니스 트레블' 등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뛰어난 품질력이 강점인 만큼 위뜨의 프리미엄 시그니처 소재인 티챠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시즌별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브랜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