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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위험하다. 소리를 있다. 남자들만 자리잡은 전화를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1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종합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2인 체제’ 방통위의 교육방송(EBS) 사장 선임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제공


92개 언론·시민단체가 함께 꾸린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향해 교육방송(EBS) 사장 선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12일 오전 10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 논란이 여전한 이진숙·김태규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EBS 사장 선임 계획안을 일방적으로 의결하더니 이번엔 부당노동행위 책임자인 신동호를 EBS 사장에 내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 새마을금고관리직군하는일 였다”고 지적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11일 교육방송 사장 후보자 공개 모집에 지원한 신동호 교육방송 이사 등 8명의 지원서를 누리집에 공개하고 국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방통위는 오는 17일까지로 예정된 국민의견 수렴 절차가 끝나는대로 교육방송 신임 사장을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공동행동은 “현재 EBS 이사인 신동호는 과거 MBC 아나운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이란 서국장 재직 시절 부당인사 등으로 정직 6개월 징계를 받았으며, 법인카드 부정사용으로 다시 정직 6개월 처분을 받은 자다. 이후 법정에서 부당노동행위와 관련된 징계는 무효가 됐지만, 공정방송 투쟁에 적극 참여한 아나운서들을 프로그램에서 배제하고, 다른 부서로 내쫓는 부당인사에 개입한 사실은 인정됐다”고 주장했다. 또 공동행동은 “(신 이사가) 2020년에는 금계산계곡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는 등 정치권에 깊숙이 몸담은 바 있다”며 “이런 인물이 공영방송 EBS 수장이 된다면 교육방송의 공공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은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공동행동은 최근 방통위의 정지환 한국방송 감사 임명과 관련해서도 “공영방송 내부를 정치적으로 통제하려는 시도”라며 철회를 근로자저신용대출 요구했다. 이 단체는 “그는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 보도를 가로막은 인물이자 2016년에는 ‘KBS 기자협회 정상화모임’을 이끌며 내부 갈등을 심화시켜 ‘직장 내 질서문란’ 등 이유로 KBS에서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부적절한 행위로 징계를 받고 공영방송 보도 공정성을 훼손한 인물이 높은 윤리의식과 청렴성을 요구받는 감사 자리에 가당키나한가”라고 서울시 소상공인 대출 말했다.
공동행동은 “공영방송 존립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들은 내란 종식 및 방통위 정상화 이후 추진되어야 마땅하다. 내란 종식을 눈앞에 둔 국면에서까지도 공영방송 장악 악행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저항할 것”이라고 했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