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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방나선살 작성일25-03-09 17:54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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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야마토게임 ㎋ 바다이야기게임하는방법 ㎋㎊ 34.rfm813.top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봄이 와서 땅이 녹았으니까 이제 농사지어야죠."
지난 7일 정오께 경북 경산시 남방동 포도밭.
비료를 뿌리고 있던 양모(70대)씨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봄맞이해 포도밭에 비료 뿌리는 농민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7일 경북 경산시 남방동 한 포도밭에서 농민 양모(70대)씨가 비료를 뿌리고 있다. 2025.3.7 psjpsj@yna.co.kr


양씨는 1천984㎡(600평) 넓이의 하우스 포도밭에 비료를 주는 데 집중했다.
그는 중간중간 밭에 뿌려진 비료가 잘 흡수되도록 종합통장대출 구간마다 물을 뿌려주는 기계를 작동하는 일도 빼먹지 않고 반복했다.
양씨는 "겨우내 쉬었는데 이제 봄이 오고 땅이 녹으니 다시 농사를 시작한 것"이라며 "포도밭이 더 있어서 며칠 동안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40여년간 포도 농사로 생계를 꾸려가고 자녀들을 길렀다며 자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우리은행 학자금대출 양씨는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라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양씨는 그러면서 "지금 제대로 작업을 해야 4월에 포도가 나무에서 올라온다"며 "그때 되면 상태가 좋은 포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고 했다.



특수관계자 '감자 재배 준비'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7일 경북 경산시 남방동 한 밭에서 농민 박모씨가 감자를 심기 위해 농업용 기계로 밭을 갈고 있다. 2025.3.7 psjpsj@yna.co.kr


인근 밭에서는 농기계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농기계를 끌며 작업 중이던 박모씨는 모던하우스 얼어있던 땅을 갈아엎는 일을 반복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농사를 준비 중인가'라고 묻자 그는 "그렇다"라고 짧게 답하고 다시 농기계를 몰았다.
박씨는 "콩을 심던 밭인데 이제 감자를 재배할 것"이라며 "흙 고르기를 했다가 다시 흙을 쌓는 작업을 여러 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직장인 전세자금대출 서 "아직 이른 아침에는 날씨가 추워서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작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봄 대파 모종 심기 준비'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7일 경북 경산시 남방동 한 밭에서 농민 강모(70대)씨가 대파 모종 사이에 자라난 잡초를 뽑고 있다. 2025.3.7 psjpsj@yna.co.kr


대파 모종을 옮겨 심으려는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
통상 봄 대파 모종 심기는 3월∼4월 이루어진다.
강모(70대)씨는 허리를 숙인 채 호미를 이용해 1천320㎡(400평) 규모의 밭에 자라난 잡초를 골라냈다.
강씨는 "날이 풀렸는데 집에서 쉬고만 있을 수 없으니깐 밭에 나와서 대파도 심고 완두콩도 심고 상추도 심는다"며 "매번 잘 자란 작물을 보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그는 "미리 준비한 대파 모종을 순차적으로 옮겨 심을 때가 됐다"며 "그 전에 대파 모종 사이사이에나, 들판에 있는 잡초를 미리 제거해서 밭을 정리해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씨는 "언제까지 밭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올해 수확이 잘 돼서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봄맞이해 포도밭에 비료 뿌리는 농민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7일 경북 경산시 남방동 한 포도밭에서 양모(70대)씨가 비료를 뿌리고 있다. 2025.3.7 psjpsj@yna.co.kr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에는 포도, 복숭아, 자두, 대추 등의 특산물이 있다.
시는 올해 경북도와 함께 포도, 봉숭아, 자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는 총 예산 15억5천여만원을 활용해 농가형 저온저장고와 저온피해경감제, 친환경농자재 등을 보조금 형태로 지급하고 있다.
또 농촌 노동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행형 동력 분무기, 전동 무인 방제기 구비도 지원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재배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 소득 증가, 고품질 품종 생산, 생산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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