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먹다 쓰러진 할아버지, 얼굴 파래졌다…달려와 살린 여성들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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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럭비보이 작성일23-12-14 22:48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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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역무원들이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진 고객에게 재빠른 응급처치를 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쯤 경의중앙선 덕소역에서 80대 노인이 어묵을 먹다 목에 걸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급한 다른 사람의 외침을 듣고현장으로 달려간 윤미경 덕소역 부역장(42)과 정나라 역무원(30)은 얼굴빛이 파랗게 변한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즉시 흉부를 압박해 기도를 확보하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윤 부역장과 정 역무원의 응급조치에 환자는 얼마 되지 않아 이물질을 토해내며 서서히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고, 때마침 도착한 응급구조대에 무사히 연계할 수 있었다.
해당 고객은 올바른 응급처치 덕분에 재빠르게 상태를 회복했고, 병원 진료를 따로 받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상황을 목격한 한 고객은 코레일의 '칭찬민원'을 통해 "그동안 별생각 없이 타던 전철이었는데, 오늘은 역무원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하기도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덕소역 역무원들 너무 고생하셨다"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7195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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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부역장과 정 역무원의 응급조치에 환자는 얼마 되지 않아 이물질을 토해내며 서서히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고, 때마침 도착한 응급구조대에 무사히 연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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