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도 김치프리미엄 붙었다"…검찰, '마약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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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송 작성일23-11-23 05:47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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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79/0003695842?sid=102
마약류 생산지들도 트렌드를 타는데 현재 동남아 쪽에서 대규모 생산시설이 만들어지고 있다. 아시겠지만 똑같이 100평에 쌀을 심는 것과 부가가치 높은 것을 생산하는 게 다르듯이 동남아 입장에선 다른 공장보다 합성 마약 생산기지 만드는 게 훨씬 돈 벌기가 좋다. 그러다 보니 저가 마약류 공급 단가가 낮아졌다. 이 마약류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거다.
'김치프리미엄'이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정확히는 '야바'라고 태국인들이 많이 가져오는 약물이다. 현지에선 2~3달러 하는데 국내에선 10만 원 정도 한다. 그러니까 비행기 타고 들어와서 안 걸리고 유통만 하면 50배 차익을 얻는다. 태국에서 몇 년 먹고 살 걸 한국에서 다 벌고 간다고 한다"
김보성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과장은 국내 유통되는 마약에 '김치프리미엄'이 붙은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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