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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시작되는 전공의 하반기 모집에서 사직한 전공의들이 다녔던 병원에서 동일한 과목 및 연차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입영 대상이 된 사직 전공의라도 수련에 복귀하게 되면 입대를 연기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수련협의체를 열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과 이와 같은 하반기 전공의 복귀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날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사직 전공의가 근무하던 한국은행기준금리인상 병원, 과목, 연차로 복귀하면 채용은 수련 병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초과정원이 발생하면 절차에 따라서 장관이 인정해주는 걸로 했다"고 밝혔다. '수련 연속성'을 복귀해달라는 사직 전공의의 요구를 정부가 수용한 것이다.
복지부는 복귀한 전공의의 입영 연기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정책관은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최대한 수 연금보험 련을 마치고 입영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복귀 규모에 따라서 수련 중에 입영할 수도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사후 정원을 인정하는 것으로 얘기 됐다"고 했다. 입영 대상인 사직 전공의가 하반기에 대거 입대하게 되면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 복무 인력이 급감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에 따라 일부 전공의의 입대가 불가피해지는 경우 군 제대 후 수련 복귀를 보장 이자계산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미 입대한 사직 전공의의 수련 복귀 문제에 관해서는 정부와 의사계의 입장이 엇갈렸다. 김 정책관은 "대전협 측에서 이미 입영한 이들이 복귀를 하는 경우 하반기 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달라, '군 휴직'처럼 추진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그에 대해 이미 군 복무중이기에 하반기 자격을 드리기는 어렵다 인터넷간편대출 , 기존 복귀 전공의에 주었던 특례와도 다른 부분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쪽에선 복귀 후 8월경 수련을 마치고, 매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까지 기다리지 않게 8월 추가 시험을 실시해달라는 요구도 나오고 있으나 이날 협의체에서는 논의되지 않았다. 김 정책관은 "수련기간 단축이나 전문의 시험 추가에 대해 햇살론카드연체 서는 논의한 바는 없다"고 했다.
복지부는 전공의 복귀를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관은 "정부가 할 최대한의 조치는 했다고 본다"고 했다. 입대한 사직 전공의의 수련 복귀 문제 역시 논의는 더 하겠지만 "국민 눈높이에서 해결을 협의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김 정책관은 전했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